카자흐스탄, 유엔인권이사회 고위급 회의 참석
무라트 누르틀례우(Murat Nurtleu)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유엔인권이사회(UNHRC)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카자흐스탄이 추진한 인권 개선 정책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연설했다. 특히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의 4대 개혁안을 추진한 결과로 달성한 헌법재판소 재건, 인권위원 제도 강화에 관한 내용을 강조해 연설했다.
누르틀례우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높아지는 지정학적 혼란, 지역 갈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어떤 국가도 혼자서는 이러한 위기에 대처할 수 없다”라며 국제사회에 다자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 “카자흐스탄은 국가 간 대화와 상호 이해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권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에도 지속해서 이바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https://www.gov.kz/memleket/entities/mfa/press/news/details/713925?lang=ru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