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6월 5일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스스탄 통계역량강화사업’의 출범식이 개최되었다.

키르기스스탄 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한국 정부의 2024~2028년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 통계청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주요 목적은 키르기스스탄의 행정 데이터 활용,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품질 관리, 인적 자원 관리, 공식 통계 생산의 효율성, 응답자 부담 경감 등 통계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박티벡 쿠다이베르게노프 국가통계위원장은 “통계청의 IT인프라 개선 등 통계 시스템 역량 강화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통계청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 정부가 올해 초, 키르기스스탄 국가통계위원회가 2022년 신청한 ODA 지원을 승인하면서 가능해졌다. 5년간의 사업 예산은 550만 달러다.

출처: https://kabar.kg/news/natcstatkom-kr-poluchit-grant-v-5-5-mln/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