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에너지수자원부는 “중국이 타지키스탄의 여러 지역에 변전소와 송전선을 건설하는 등 타지키스탄의 에너지 개발 분야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중국의 재정지원으로 500kV 변전소 ‘Dushanbe-500’과 ‘Sogd-500’이 건설되었으며, 「Eging PV Technology」사는 판지(Panj) 경제자유구역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변전소 건설의 경우 중국수출입은행이 8억 8천만 달러의 양허성 차관을 제공했다. 또한 중국 기업의 타지키스탄 에너지산업 분야에 대한 직접투자액은 1억 9,700만 달러에 달했다.
판지(Panj) 경제자유구역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의 경우 현재 타지키스탄 경제개발무역부와 「Eging PV Technology」사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이다. MOU 내용에 따르면 발전소 건설 사업은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 사업에서는 판지(Panj) 경제자유구역의 250헥타르 부지에 200MW 용량의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계획되어 있다.
독립 이후 지금까지 35개의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총 572억 소모니를 유치했으며, 그 결과 타지키스탄의 4대 전략 중 하나인 에너지 독립을 위한 에너지 산업 개발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https://khovar.tj/rus/2024/07/na-yuge-tadzhikistana-kitaj-postroit-solnechnye-i-vetryanye-elektrostantsii/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