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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중앙아시아-독일 경제포럼 참석

  • 등록일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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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진행된 제2중앙아시아-독일정상회담의 일환으로 열린 경제포럼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연설에서 라흐몬 대통령은 중앙아시아-독일 경제포럼이 지역 국가들과 독일 간의 협력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자원과 잠재력과 독일의 재정적, 기술적 역량을 활용한 공동 행동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타지키스탄이 특히 녹색에너지생산 자원을 포함한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경우 중앙아시아 지역의 녹색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타지키스탄 전력의 98%가 재생가능자원을 통해 생산되고 있으며, 정부는 2032년까지 전력을 완전히 녹색에너지자원으로 충당하고, 2037년까지 타지키스탄을 녹색 국가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라흐몬 대통령은 유럽 기업들이 타지키스탄의 수력발전 분야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데 기여한 점을 강조했다. 대규모 수력발전 분야 프로젝트는 타지키스탄의 녹색 발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선진 유럽 기술과 경험을 유치하는 좋은 사례로 언급되었다.

 

이어서 대통령은 타지키스탄에서 800개의 광물자원 매장지가 발견된 점과 타지키스탄이 전기차, 에너지 저장 장치 및 전기 기계 장비 생산에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타지키스탄은 디지털화와 디지털 혁신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이 분야에 대한 투자에 유리한 환경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경공업, 식품 산업, 건축 자재 생산, 제약, 농업, 금융, 교육 및 의료 분야의 프로젝트 추진이 국가의 주요 우선 과제로 설정되었다.

 

라흐몬 대통령은 타지키스탄이 자원과 가능성 외에도 외국 투자자와 기업가들이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조성한 점을 강조했다. 독일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국민에게 30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조처가 협력의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라흐몬 대통령은 포럼 참가자들에게 건설적인 협력과 특히 녹색 발전분야의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https://www.president.tj/event/news/47626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