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9월 19일 비슈케크에서 열린 제4차 키르기스스탄-헝가리 전략위원회 회의에서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부 장관은 “농업, 의료 및 식품 산업 분야의 헝가리 기업들이 키르기스스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페테르 시야르토 장관은 “오늘 키르기스스탄 외교부 장관과 양국 간의 협상 의제를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라면서 “작년에 우리의 무역 규모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무역 규모가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 “현재 헝가리 기업들이 농업, 의료 및 식품 산업 분야에서 키르기스스탄 시장에 진출하고 있고, 우리 공동 개발기금이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농업 및 기계공학 분야에서 공동 기업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이 헝가리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양국 간의 긴밀한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매년 200개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에만 630개의 신청서가 접수된 점을 미루어 볼 때 해당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s://kabar.kg/news/peter-siiiarto-vengerskie-kompanii-nachali-vykhodit-na-rynki-kyrgyzstana/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