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트 누르틀례우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지난 9월 22~23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미래정상회의' 총회에서 연설했다.
누르틀례우 부총리는 연설에서 기후변화, 핵 안보, 디지털 변혁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자간 협력, 유엔 개혁, 글로벌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누르틀례우 부총리는 “카자흐스탄은 지구와 모든 인류의 밝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유엔의 모든 회원국 및 그 기관과 힘을 합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했다”라며 유엔 사무총장의 이니셔티브와 미래정상회의에 대한 카자흐스탄의 지지를 표명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핵 위협과 같은 현대의 글로벌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유엔 시스템의 포괄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하면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언급했듯이 중견국과 개발도상국의 목소리는 강화되고 명확하게 전달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누르트례우 부총리는 특히 “유엔헌장과 국제법의 원칙에 입각한 평화 외에는 대안이 없다”라며 “지정학적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의 시대에 세계는 외교와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www.gov.kz/memleket/entities/mfa/press/news/details/851367?lang=ru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