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한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과 9일 면담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우원식 의원이 국회의장으로서 첫 번째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한 것은 양국의 특별한 관계를 보여주는 분명한 증거”라고 말했다. 또 “아시아의 주요 파트너국 중 하나인 한국과의 다각적인 협력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양국 간 협력 수준에 만족을 표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정치, 무역·경제, 문화 및 인도주의적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회가 상호 교류를 강화하려는 노력을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전 분야에 걸쳐 한국과 카자흐스탄 관계를 심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토카예프 대통령과 우 의장은 자동차 제조, 에너지, 산업, 교육 및 문화 분야를 포함하여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향후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다자기구 등 모든 수준에서 양국 간 대화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출처: https://akorda.kz/ru/glava-gosudarstva-vstretilsya-s-predsedatelem-nacionalnoy-assamblei-respubliki-koreya-u-von-shikom-99270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