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이 투르크메니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인도(TAPI: Turkmenistan-Afghanistan-Pakistan-India) 파이프라인 건설사업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예를란 아켄자노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차관은 지난 22일 열린 카자흐스탄-아프가니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탄화수소 수출 및 운송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켄자노프 에너지부 차관은 “이웃 국가에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가스 운송이 성공적으로 구현되고 있다”라며 “TAPI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 참여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아켄자노프 에너지부 차관은 “현재 카자흐스탄은 이 문제에 대해 투르크메니스탄 측과 협상 중이다”라고 밝히면서 “카자흐스탄이 이 사업에 성공적으로 참여한다면 가스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에 대한 새로운 미래가 열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 투르크멘가스(Turkmengas)는 산업 협력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출처: https://www.orient.tm/ru/post/76618/kazahstan-hochet-uchastvovat-v-proekte-stroitelstva-gazoprovoda-tapi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