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중앙아시아 전자상거래 포럼인 ‘E-Commerce Expo 2024’가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미국국제개발처(USAID), 유엔개발계획(UNDP),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비슈케크 사무소, 비자카드(Visa), 엘딕은행(Eldik Bank) 등이 후원하고, 키르기스스탄 경제통상부와 전자상거래협회가 주최했다.
포럼에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및 타지키스탄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기업, 정부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Commerce Expo의 주요 목표는 디지털 경제와 관련하여 기업들이 자유롭게 교류·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의 기업협회는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힘을 합쳐 전자상거래를 발전시키고 무역 협력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고히 했다.
한편 아이벡 쿠렌케예프(Aibek Kurenkeev) 키르기스스탄 전자상거래협회장은 “현재 키르기스스탄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미화 3억 5,900만 달러에 달하고, 소매 매출 비중은 약 7%이며, 지난 2년 동안 성장률이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오늘날 키르기스스탄의 급속한 기술 발전, 진보적인 입법, 국립은행의 노력은 디지털 결제 환경을 강화하고 혁신을 촉진하며 금융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kabar.kg/news/tcentral-no-aziatskii-forum-e-sommerce-expo-2024-ukreplenie-sotrudnichestva-i-prodvizhenie-tcifrovoi-ekonomiki-v-regione/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