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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개최, 베겐치 두르디예프 대사 투르크메니스탄 수석대표로 참석

  • 등록일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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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중앙아 협력포럼이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 주최로 114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무라트 누르틀례우(Murat Nurtleu)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 바흐티요르 사이도프(Bakhtiyor Saidov)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아세인 이사예프(Asein Isaev) 키르기스스탄 외교1차관, 소디크 이모미(Sodiq Imomi) 타지키스탄 외교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으며, 투르크메니스탄 수석대표로는 베겐치 두르디예프(Begench Durdyyev) 주한투르크메니스탄 대사가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경제인, 민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공급망 환경·기후변화 디지털 관광 등 4개 분야에 대한 한국-중앙아시아의 협력 현황 및 향후 협력 증진 방안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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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르디예프 대사는 기조연설에서 -중앙아 협력포럼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의지를 확인하고, 경제, 운송·물류, 과학, 관광, 디지털화 및 첨단 기술, 환경보호, 산업,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폐회식에서 수석대표들은 제17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결과에 대한 외교장관 공동선언과 2025년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사업계획을 채택했다. 아울러 제18차 포럼을 2026년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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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면서 한국 정부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점점 더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자원 개발,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 인적 교류, 민관 연계 등 핵심 분야에서 중앙아시아와의 파트너십 발전을 목표로 하는 ‘K-실크로드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내년에는 첫 번째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출처: https://orient.tm/ru/post/77137/v-seule-proshel-17-j-forum-sotrudnichestva-centralnaya-aziya-respublika-koreya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