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11월 4일 서울에서 개최되어 아세인 이사예프(Asein Isaev) 외교1차관이 키르기스스탄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급망 △환경·기후변화 △디지털 △관광 등 4개 분야에 대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의 협력 현황 및 향후 협력 증진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사예프 차관은 기조연설에서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에너지 자원, 금속 및 희토류 원소에 대한 공급망 강화, 상호 물류 운송망 개발, 식량 안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첨단기술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역할이 특별히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수석대표들은 폐회식에서 이번 포럼 결과에 대한 외교장관 공동선언과 2025년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사업계획을 채택했다. 아울러 제18차 포럼을 2026년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수석대표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K-실크로드 이니셔티브’에 따른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와 상호방문을 통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https://kabar.kg/news/v-seule-proshel-forum-po-sotrudnichestvu-tcentral-naia-aziia-respublika-koreia/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