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4일 키르기스스탄을 국민 방문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사흘간의 방문 일정을 마쳤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과 공식 회담을 가졌다. 이어 제6차 ‘키르기스스탄-튀르키예 전략적협력최고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양국 간 현안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 결과에 만족을 표명하고, 키르기스스탄과 튀르키예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협력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공동성명을 포함해 의료, 에너지, 경제 및 금융, 농업, 디지털화, 보안,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19건의 문서에 서명했다.

또한 자파로프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과의 회담 후 성명을 통해 튀르키예에 대한 대외채무를 탕감하기로 결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의미에서 ‘마나스’ 1급 훈장을 수여했으며,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파로프 대통령에게 튀르키예산 전기자동차를 선물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금일(6일) 개최된 제11차 투르크국가기구(OTS: Organization of Turkic States)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출처: https://president.kg/ru/news/21/26112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