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니야즈 얄라코프 재정경제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투르크메니스탄 대표단이 11월 7~8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23차 ‘중앙아시아 지역경제협력체(CAREC) 프로그램’ 각료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아사카와 마사츠구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카비르 쥐라조다 CAREC 연구소 소장, 페테리스 우스툽스 EU집행위원회 국제파트너십총국 중동·아시아·태평양 국장을 비롯해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이슬람개발은행(IDB) 등 금융기관 대표단과, 한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몽골, 파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대표단이 참석했다.
‘중앙아시아 지역경제협력체 프로그램’ 회의는 청정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혁신기술 도입, 지속가능한 운송회랑 개발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및 금융 안정성, 인프라 개발, 무역, 에너지, 수자원, 탈탄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역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의 교통 안정성을 강화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CAREC Corridor 2’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중앙아시아 지역경제협력체 프로그램’은 아시아개발은행의 이니셔티브로, 현재 국제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출처: https://orient.tm/ru/post/77274/turkmenskaya-delegaciya-uchastvovala-v-ministerskoj-konferencii-cares-v-astane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