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11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개막했다.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은 13일 COP29에 참석해 재생 가능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빙하 융해와 수자원 위협에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하고, 산악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이니셔티브를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자파로프 대통령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파키스탄이 주최한 기후금융에 관한 고위급 원탁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변화가 모든 국가의 지속가능한발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기후금융 문제가 특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키르기스스탄이 아제르바이잔, 몽골과 함께 주최한 산지 및 기후변화에 관한 고위급 대화에도 참석해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산악 국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이번 총회는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2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홍보관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키르기스스탄의 기후 의제, 에너지, 무역, 경제, 관광 및 투자 잠재력에 대한 일일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사흘간의 바쿠 일정을 마치고 13일 귀국했다.

출처: https://kabar.kg/news/zavershilos-uchastie-prezidenta-sadyra-zhaparova-v-sammite-mirovykh-liderov-po-klimaticheskim-deistviiam-cop29-v-baku/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