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은 27일 독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자파로프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키르기스-독일 비즈니스 포럼’이 세 차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아클벡 자파로프 총리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키르기스-독일 비즈니스 협의회’ 회의도 두 번이나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라며 “이는 키르기스스탄이 독일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려는 의지와, 독일 기업들이 키르기스스탄에 대한 관심을 확인시켜 준 사례”라고 말했다.
또 “독일은 수년 동안 유럽연합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였으며, 우리 정부는 독일과의 협력을 유지 및 심화시키는 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최근 몇 년간 높은 수준의 정치적 상호작용에 힘입어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눈에 띄게 강화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국가로서 광물 자원은 키르기스스탄 경제의 주요 원동력이며, 또한 키르기스스탄은 친환경 농산물로도 유명하다”라며 키르기스스탄이 향후 유럽에 광물 자원과 친환경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하여 국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AKA 은행과 ODDO 은행이 키르기스스탄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s://kabar.kg/news/sadyr-zhaparov-vstretilsia-s-predstaviteliami-germanskikh-kompanii-v-berline/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