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특별위험감염 국립과학센터’와 키르기스스탄 보건부 산하 ‘특별위험감염 예방·통제센터’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관련하여 자우레시 주마딜로바 카자흐스탄 특별위험감염 국립과학센터장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이 생물안전 분야에 대한 협력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마딜로바 센터장은 “원칙적으로 이러한 협력은 중단된 적이 없다”라며 “키르기스스탄은 우리의 형제 국가이자 이웃 국가이며, 카자흐스탄은 전략적동맹국과의 대화에 열려있다”고 말했다. 또 “양국 국경 지역의 위생 및 역학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교환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생물학적 안전과 관련된 연구 수행과 컨퍼런스,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한 전문가 교류가 가능해졌다”라며 “코로나19 사태는 생물 안보에는 국경이 없으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경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생물안전 분야에 관한 과학센터 간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생물학적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하루빨리 공동연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s://www.inform.kz/ru/kazahstan-i-kirgizstan-zalozhili-pravovuyu-osnovu-sotrudnichestva-po-biobezopasnosti-20f9b8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