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집단안보이사회(CSC) 회의를 계기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 회담했다.
이 자리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의 관계는 강하고 깨지지 않는 우정의 모델이다”라며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동맹 관계는 긴밀한 역사적, 문화적 유대와 양국 국민의 미래에 대한 공동 책임을 기반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 양국은 전례 없는 글로벌 도전에도 불구하고 선린우호와 다각적으로 협력하는 선례를 만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솔직함, 효율성,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교류를 계속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새롭게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진정한 우호적 성격을 띠는 관계로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푸틴 대통령과 네 차례나 회담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회의 등을 계기로 여러 차례 만난 바 있으며 전화 통화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양자 회담과 관련하여 러시아 언론 이즈베스티야(Izvestia)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의 협력은 공동이익, 상호존중, 그리고 고위급 간 건설적인 정치적 대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출처: https://www.inform.kz/ru/otnosheniya-mezhdu-kazahstanom-i-rossiey-sluzhat-obraztsom-krepkoy-i-nerushimoy-druzhbi-kasim-zhomart-tokaev-1a801c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