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지난 28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집단안보이사회(CSC) 회의에 참석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2025년 CSTO 의장국으로서 키르기스스탄은 기구의 점진적인 발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공통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외교문서를 채택하는 관례를 계속 따를 것”이라며 외교적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더하여 “CSTO의 평화와 안보 유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른 국제기구 및 국가들과 대화를 계속하는 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키르기스스탄은 국제테러리즘과 맞서기 위해 독립국가연합(CIS), 상하이협력기구(SCO)와 협력을 심화하고, 미디어 매체를 통해 CSTO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자파로프 대통령은 “공동의 노력을 통해서만 모든 위협과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라며 CSTO 회원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https://president.kg/ru/news/21/26204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