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이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회 의장과 만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자파로프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은 기후변화 완화, 생태계 보전,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GGGI 및 기타 국제기구와의 협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키르기스스탄은 어려운 지리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라며 “우리는 새로운, 발전된 키르기스스탄 건설을 위해 첨단기술을 도입하고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는 부정부패와 조직범죄에 적극적으로 맞서고 있으며,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라며 “투자자의 키르기스스탄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고 유리한 투자 환경과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률을 채택했다”라고 말했다.
반기문 GGGI 이사회 의장은 “최근 몇 년 동안 키르기스스탄이 빠르게 발전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키르기스스탄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중요한 프로젝트가 시작될 것으로 확신하다”고 말했다.
더하여 반기문 GGGI 이사회 의장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계획에 세계 공동체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키르기스스탄이 국제기구에서 더욱 많은 활동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산악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키르기스스탄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표명했다.
면담 말미에 자파로프 대통령은 반기문 GGGI 이사회 의장을 키르기스스탄으로 초청했다. 이에 반기문 GGGI 이사회 의장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조만간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출처: https://president.kg/ru/news/21/26224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