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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엔베크 쿨루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부 장관이 2월 19일 쿠웨이트 투자청의 셰이크 사우드 살림 압둘아지즈 알-사바흐 전무이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쿨루바예프 장관은 키르기스스탄이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 투자자와 파트너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쿠웨이트 측에 녹색 경제, 수력 발전, 교통, 관광 및 물류 분야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포함한 키르기스스탄의 유망한 분야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쿨루바예프 장관은 사우드 살림 알사바흐 전무이사에게 올해 6월 말에서 7월 초에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될 예정인 ‘중앙아시아 및 걸프협력이사회’ 투자 포럼에 초청했다.
쿠웨이트 사우드 살림 알사바흐 전무이사는 초청에 사의를 표하고, 해외투자자를 위한 매력적인 조건을 조성하기 위한 키르기스스탄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키르기스스탄 측이 제안한 투자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이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양측은 투자, 무역, 물류 및 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출처: https://ru.kabar.kg/news/kuvejtskomu-investagentstvu-predlozhili-vlozhitsya-v-infrastrukturnye-proekty-v-kyrgyzstane/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