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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azinform
드미트리 문 카자흐스탄 디지털개발·혁신·항공우주산업부 차관은 내각회의에서 세계 항공산업의 디지털화 사례에 대해 언급했다.
드미트리 문 차관은 “유럽에서는 조종사의 개입 없이 인공지능과 카메라만을 이용해 이착륙이 가능한 완전 자동 비행기가 개발되고 있다. 또 중국에서는 도시 간 에어택시를 도입하기 위한 시험이 진행 중이다”라며 “이를 통해 도로에서의 시간을 몇 시간에서 40~60분으로 단축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서는 조종사 교육을 위해 가상현실(VR)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며 “VR 헤드셋을 통해 미래의 조종사들은 현실적인 비행기 조종석에서 훈련할 수 있어 교육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디지털발전부는 카자흐스탄 항공사들의 기내 인터넷 도입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해야 하고, 안전 기준, 조종사 면허 및 사고 발생 시 책임 등 에어택시에 관한 포괄적인 법 제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s://www.inform.kz/ru/aerotaksi-hotyat-zapustit-v-kazahstane-c4928a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