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4일 두샨베에서 아딜베크 카시말리예프 키르기스스탄 총리와 코히르 라술조다 타지키스탄 총리가 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확대를 포함한 양국 간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후잔트에서 개최되는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3국 정상회담 준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카시말리예프 총리는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타지키스탄 정부와 협력하여 양자 관계와 경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라며 양국 관계를 심화하고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카시말리예프 총리와 라술조다 총리는 양국 협력을 강화는 방안으로 두 나라의 정부 수반이 의장을 맡는 정부간 협의회의 설립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문화교류와 인적교류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양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원과 대중화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에너지 협력과 관련하여 양국 총리는 두 나라의 에너지 시스템을 통합해 역내 국가에 전력 수출을 기대할 수 있는 “CASA-1000” 프로젝트의 시행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함께했다. 더하여 산업 협력 외에도 정기 항공편 및 육상 교통편 재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출처: https://ru.kabar.kg/news/adylbek-kasymaliev-i-kohir-rasulzoda-proveli-rasshirennye-peregovory/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