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딜베크 카시말리예프 키르기스스탄 총리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해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카시말리예프 총리는 르엉 끄엉 주석에게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하고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줄 것을 공식 초청했다.
카시말리예프 총리는 “우리는 상호 존중, 지원, 그리고 정의, 독립, 번영에 대한 공통된 열망에 기반한 우리 국민들 간의 역사적 유대감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라며 “키르기스스탄은 베트남과의 양자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최고위급 및 고위급 접촉을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정부간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대표단의 상호 방문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르엉 끄엉 주석은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두 나라 간의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또 “카시말리예프 총리의 공식 방문이 양자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s://ru.kabar.kg/news/glava-kabmina-adylbek-kasymaliev-vstretilsya-s-prezidentom-vetnama-lyong-kyongom/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