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앙아시아-중국 무역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중앙아시아 국가와 중국 간 무역액은 전년 대비 54억 달러 증가해 950억 달러에 달했다.
2023년 대비 키르기스스탄의 대중 무역액은 30억 달러 증가해 중앙아시아 5개국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28억 달러가 증가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중국의 두 번째로 큰 무역국이다. 중앙아시아 국가의 대중 무역액 비중을 살펴보면 카자흐스탄은 46%(438억 달러), 키르기스스탄이 24%(227억 달러)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중국은 작년 1~9월 동안 키르기스스탄에 2억 2,200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키르기스스탄의 최대 투자국이 되었다. 더하여 최근 베델(Bedel) 국경검문소가 개통되어 앞으로도 키르기스스탄과 중국의 무역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처: https://centralasia.news/32246-tovarooborot-kirgizii-s-kitaem-vyros-na-rekordnye-29-mlrd-dollarov.html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