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라트 누르틀례우 카자흐스탄 부총리겸 외교부 장관이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 히바를 방문해 바흐티요르 사이도프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장관과 회담했다.
이날 양국 외교부 장관은 정치, 경제, 문화 및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선린우호, 형제애에 기반한 전략적 파트너십 및 동맹 관계를 심화시키겠다는 상호 의지를 확인했다.
누르틀례우 장관은 “양국 정상의 정치적 의지와 노력 덕분에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협력 관계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아스타나 국빈 방문 당시 ‘최고위급 국가간 협의회’ 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되었고, ‘10개년 전략적 파트너십·동맹 프로그램’이 승인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사이도프 장관은 “양국 대통령이 양자 및 자다간 협력을 점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전략적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누르틀례우 장관과 사이도프 장관은 농업, 산업, 물류, 운송 및 건설 분야에서 공동 투자 프로젝트 실행하는 등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적절한 초치를 취하기로 합의하고, 첫 번째 외교장관회의 의정서에 서명했다.
출처: https://www.gov.kz/memleket/entities/mfa/press/news/details/961948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