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묜 그리고리예프 주타지키스탄 러시아 대사는 타스(TASS)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24년 타지키스탄-러시아의 무역액이 약 20억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리예프 대사는 “러시아는 타지키스탄의 주요 무역·경제 파트너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타지키스탄의 수출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두샨베에서 서명된 ‘2024~2027년 경제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면 2030년까지 양국의 무역액이 2.5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4~2027년 경제 협력 프로그램은 특히 에너지 산업과 디지털 경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 외에도 농업, 교통 및 물류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협력안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리예프 대사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양국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centralasia.news/32332-tovarooborot-rossii-i-tadzhikistana-vyros-do-2-mlrd-dollarov.html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