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2일 러시아 국가안보회의의 세르게이 쇼이구 서기를 접견하고 지역 안보 및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작년 11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은 매우 중요했다”라며 “우리는 171개 프로젝트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으며, 5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이미 최종 구현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현재 카자흐스탄의 주요 투자자 중 하나이며, 법 집행 기관과 국방부 간의 협력도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산업, 운송, 에너지 분야에서 경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쇼이구 서기는 “우리의 형제 국민과 국가들 사이에서 발전해 온 관계는 끊임없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어 왔다”라며 “양국의 무역 규모와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는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또 “물론, 우리의 상호작용은 양자 협력에만 국한되지 않다”면서 “우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독립국가연합(CIS),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의 틀 안에서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다”라며 국제기구를 통한 다자간 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토카예프 대통령과 쇼이구 서기는 안보 분야에서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출처: https://www.akorda.kz/ru/prezident-kasym-zhomart-tokaev-prinyal-sekretarya-soveta-bezopasnosti-rossii-sergeya-shoygu-1211021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