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지즈 압두하키모프 우즈베키스탄 생태환경보호기후변화부(이하 생태부) 장관이 올해 11월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법안 초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아두하키모프 장관은 “플라스틱 수거 공간을 지정해 용기 반환 시 반환금을 지급하는 수거기를 설치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제조업체와 수입업체의 포장재 반환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조치는 플라스틱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태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매년 약 1,020만 톤의 폐기물이 발생하는데, 그 중 10% 이상이 플라스틱이다. 2022년에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이 2013년 대비 2.5배 증가했다. 또 2023년 플라스틱 제품 수입은 158.5만 톤에 달해 4억 8,750만 달러에 이르러, 수출량 47.3만 톤에 비해 100만 톤 이상으로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처리량을 늘리기로 했다.
출처: https://centralasia.news/32360-v-uzbekistane-razrabotajut-zakonoproekt-po-upravleniju-plastikovymi-othodami.html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