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7일, 유럽 관광객을 태운 관광열차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슈케크에 도착했다.
키르기스스탄 국영철도회사(Kyrgyz Temir Zholy)는 독일의 관광 회사(Lernidee Erlebnisreisen GmbH)가 키르기스스탄을 지나는 철도 노선을 개설하는 데 협조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해당 관광열차는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 노선으로 운행된다. 이번에 운행된 열차의 객차는 총 11개, 관광객 수는 80여 명이었다. 관광객들은 알라 아르차 협곡을 방문한 이후 비슈케크의 명소를 관광했다. 이튿날 열차를 타고 이식쿨주의 발릭치시를 찾을 예정이다.
이와 유사한 관광열차는 2023년과 2024년에도 운행되어 관광객들이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했으며,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출처: https://ru.kabar.kg/news/v-kyrgyzstan-pribyl-pervyj-v-etom-godu-turisticheskij-poezd/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