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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파키스탄, 물류·운송 합작회사 설립 합의

  • 등록일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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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샤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타슈켄트에서 회담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화물 운송량 및 회전율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물류·운송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또 아프가니스탄 횡단 철도 프로젝트를 진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함께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샤리프 총리는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여러 문제를 논의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즈베키스탄과 파키스탄 간의 상품 거래액은 4억 달러를 초과했으며, 합작회사의 수는 130개로 증가했다. 또 타슈켄트-라호르 직항편이 재개되었다.

 

양국 정상은 상호 무역 규모가 20억 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로드맵을 승인했다. 로드맵의 우선 과제로는 특혜 무역 협정에 따른 상품 목록 확대, 식물 위생 및 검역 요구 사항, 세관 절차 간소화, 전자상거래 플랫폼 통합, 은행 간 결제 메커니즘 개선 등이 포함되었다.

 

이 외에도 제약, 전기 공학, 농업 부문, 농기계 제조, 지질학 및 광물 자원, 섬유 산업 등 협력 프로젝트의 실행계획도 논의되었다. 또 문화협력과 인적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호 문화 주간을 개최하고 관광 프로그램을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양국이 함께 지역 포럼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양국 정상은 차기 정부 간 위원회 회의를 올해 7월 라호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회의 직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샤리프 총리는 최고 수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자 위원회 설립에 관한 공동선언 및 의정서에 서명했다.

 

 

출처: https://asiaplustj.info/ru/news/centralasia/20250226/lideri-uzbekistana-i-pakistana-dogovorlis-narastit-dvustoronnii-gruzooborot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