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ursiv.media
압둘 가니 바라다르 탈레반 부총리는 23일 우즈베키스탄과 하이라탄-헤라트 철도 사업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zattyk은 우즈베키스탄이 타당성 조사를 준비하기 위해 팀을 파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라다르 부총리는 우즈베키스탄을 이틀간 방문한 후 기자들에게 타당성 조사(FS)가 완료된 후 10일 이내에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대한 초기 기술평가비용은 우즈베키스탄이 부담한다.
해당 철도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국경에 있는 주요 항구 도시인 하이라탄에서 마자르이샤리프를 거쳐 아프가니스탄 서부의 헤라트까지 기존 노선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0년, 이 프로젝트의 1단계의 일환으로 아시아개발은행의 재정 지원을 받아 하이라탄과 마자르이샤리프를 연결하는 75km 철도 노선이 건설된 바 있으며, 이 철도는 아프가니스탄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무역 관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하이라탄-헤라트 구간 철도가 완공되면 중앙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교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https://asiaplustj.info/ru/news/centralasia/20250224/uzbekistan-i-afganistan-dostigli-soglasheniya-o-stroitelstve-zheleznoi-dorogi-hairaton-gerat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