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란바토르를 실무 방문한 누르사켓 시리모프 투르크메니스탄 문화부 차관이 친바트 너밍 몽골 문화·스포츠·관광·청소년부 장관과 만나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 박물관 중 하나인 몽골의 칭기즈칸 국립박물관과 투르크메니스탄 국립박물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몽골에서 투르크멘 민속 공예품과 카펫 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 외에도 양국의 고전 문하 작품을 번역 출판하고, 몽골에서 투르크멘 문화 공연 개최하는 등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유산을 더욱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투르크메니스탄 문화부와 몽골 문화·스포츠·관광·청소년부는 2024년 10월 오흐나깅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아시가바트를 방문하는 동안 문화 협력과 관광에 관한 두 가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출처: https://orient.tm/ru/post/83735/turkmenistan-i-mongoliya-razvivayut-dialog-v-sfere-kultury-i-turizma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