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가트 예심하노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차관은 지난 4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녹색 에너지 회랑 – 남부 가스 회랑’ 장관급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예심하노프 차관은 에너지 자원 공급을 위한 지속 가능한 경로로서 남부 가스 회랑 개발에 관한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카자흐스탄은 새로운 수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인프라와 운송로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024년 카자흐스탄의 가스 생산량은 590억 입방미터에 달했으며, 2030년까지 연간 680억 입방미터로 늘어날 전망이다.
카자흐스탄은 부생가스 처리 기술과 녹색수소 생산 관련 유망 프로젝트 및 저탄소 솔루션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간에 최근 체결된 3자 협정의 틀 안에서, "녹색 에너지 회랑"의 일환으로 카스피해를 가로지르는 해저 고전압 케이블을 설치하는 이니셔티브가 시행되고 있다.
출처: https://www.gov.kz/memleket/entities/energo/press/news/details/970584?lang=ru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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