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지역협력포럼에서 5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체결
2월 25-26일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에서 열린 제2차 지역협력포럼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이 5억 달러 규모, 30개 협정에 서명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는 2019년 카자흐스탄과의 교역 규모는 약 41억 달러였으며, 올해 두 국가의 목표 교역액은 50억 달러라고 전했다. 또 양국 교역의 중기적 목표액은 연 100억 달러라고 덧붙였다.
아리포프 총리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에는 카자흐스탄 자본이 투입된 827개의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중 작년 한 해에만 300개 이상 기업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아리포프 총리는 포럼 연설을 통해 올해 국가간정부위원회 회의와 비즈니스 협의회를 개최해야 할 뿐만 아니라 교육, 과학 및 보건 분야에서의 활발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아스카르 마민 카자흐스탄 총리는 포럼에서 심켄트에 ‘온투스틱(Ontustik)’ 경제특별구역을 기반으로 하는 카자흐-우즈벡 경공업 클러스터를 설립하고 카자흐스탄의 투르키스탄 지역과 우즈베키스탄의 관광지인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 호레즘을 관광코스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또 환카스피국제수송로(Trans-Caspian International Transport Route:TMTM)에 우즈베키스탄의 가입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카자흐스탄이 자국 영토를 통한 우즈베키스탄 상품 운송에 대한 유리한 관세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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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