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경제연합, “코로나바이러스 위협에 함께 대처하기로...”
유라시아경제연합이사회 미하일 먀스니코비치 회장은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이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서로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결정은 코로나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통화 정책 및 이주 문제와도 연관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은 하나의 국가의 틀 안에 고립되어서는 안 되며, 서로의 견해와 정보를 활발히 교환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미하일 먀스니코비치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은 이미 화물 운송과 상품의 이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통화 정책과 관련된 모든 질문에는 중앙은행, 경제부 등 국가 기관에 의해 결정된다고 답했다.
현재 아르메니아와 러시아는 2주간 비행기 운항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스탄의 경우 카자흐스탄 정부가 현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화물 운송을 중단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러시아,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및 카자흐스탄에서 발견되었으며, 키르기즈스탄의 경우 아직 감염 사례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다.
출처:ru.sputniknews.kg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