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키르기스스탄 사태에 대한 중앙아시아 4개국 대통령 공동성명

최근 일어난 키르기스스탄 사태에 대한 중아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공동성명이 발표되었다.

"형제 국가 키르기스스탄에서 일어난 사건은 우리에게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수 세기에 걸친 우정, 선린, 공동의 문화, 공동의 영적 가치로 묶여있는 가까운 이웃으로서 우리는 이 힘든 시기에 키르기스스탄 국민이 평화와 안정을 보존하고 국가의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타고난 지혜를 보여줄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키르기스스탄의 모든 정당과 공공 단체가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헌법과 법규에 따라 이번 문제가 해결되기를 희망합니다. 키르기스스탄의 번영은 중앙아시아 전체 지역의 안보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 국가는 하나의 과거를 공유하고 있으며 공동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의 민족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평화, 조화 및 창조에 대한 열망으로 역사적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면서 우리 국가들은 무역, 경제 및 지역간 상호작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앙아시아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우리는 통일, 평화, 독립적 발전 그리고 번영을 추구하는 키르기스스탄 국민을 항상 지원할 것입니다."

출처:akorda.k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