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앙아시아 대화’ 외교부 장관 회의 열려
2020년 10월 28일, 압둘아지즈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장관이 제2차 ‘인도-중앙아시아’ 외교부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및 아프가니스탄 외교부 장관도 참석했다. ‘인도-중앙아시아’ 형식의 외교 대화체는 지역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지난해 사마르칸트에서 첫 번째 회의가 진행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치, 경제, 투자, 교통, 통신 관광,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와 중앙아시아 국가간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또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당사국의 법집행기관 간 협력과 초국가적 범죄의 대응에 상호관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역내 안정과 지역 안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아프가니스탄이 무역, 경제, 교통 등 지역협력에 더욱 활발히 참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출처:www.mfa.u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