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한-우즈벡 무역경제협력위원회 열려
2020년 11월 6일, 제10차 한국-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협력위원회 회의가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는 우즈베키스탄의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Sardor Umurzakov)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과 대한민국의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재했다. 회의에서 양측은 농업, 에너지, 의료, 정보통신기술, 제약, 경공업, 금융 부문의 협력 확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무역량은 크게 증가하였으며, 양국은 가까운 미래에 무역액을 50억 달러까지 확대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아직 개발되지 않은 잠재력 있는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이 강조되었다. 기존의 무역 장벽을 제거하고 우즈베키스탄과 한국 기업의 무역을 위한 조건을 최적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도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2017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과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으로 합의된 석유화학, 광업, 에너지, 섬유산업, 의료, 제약, 건축자재 생산, 과일 및 채소 가공 등 분야의 대규모 프로젝트 현황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었다.
회의 결과 회의에서 합의된 다각적인 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방안이 포함된 제10차 한-우즈벡 정부간 경제협력위원회 회의 의정서가 체결되었다.
출처:mift.u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