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 입국 제한국가 발표
키르기즈스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위협으로 3.1(일)자로 중국, 일본, 한국, 이란, 이탈리아에서 오는 모든 사람(경유 포함)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한시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 여권 소지자를 제외한 취업, 관광 및 기타 개인 목적 등으로 키르기즈스탄을 방문하는 위 국가 모든 시민이 그 대상이다. 현재 역학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국가에서 키르기즈스탄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알튼아이 오무르베코바 부총리는 현재 전 세계 상황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한시적으로 입국제한 조치를 했다면서, 이는 “키르기즈스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10명 미만의 국가에서 키르기즈스탄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에 한에서는 3일간 감시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kg.akipress.org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