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 ‘독일, 스페인, 프랑스발 입국자 한시적 입국금지’
키르기즈스탄 정부가 독일, 스페인, 프랑스로부터 키르기즈스탄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3월 14일 키르기즈스탄 보건부가 발표했다. 따라서 지난 30일 동안 중국, 한국, 이탈리아, 이란, 독일, 프랑스 및 스페인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키르기즈로의 입국이 한시적으로 제한되며, 키르기즈스탄 시민은 14일간 격리 조치가 취해진다.
현재 키르기즈스탄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위험국을 총 세 단계로 나누었다. 첫 번째 위험군은 중국, 한국, 이탈리아, 이란, 프랑스, 스페인 독일이다. 두 번째는 영국, 일본,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 싱가포르이다. 세 번째는 쿠웨이트, 바레인, 태국, 스위스, 호주, 말레이시아, 캐나다,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등이 포함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범주에 속한 국가로부터 입국한 모든 사람들은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이후에도 매일 의료기관의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출처:http://akipress.org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