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잔 지역에 한국 의료 봉사단 파견
2017년 8월 11일nbsp;
이화의료원과 우즈베키스탄 소글롬 아블로드 우춘 재단의 공동 주최로 안디잔 지역 종합 메디컬 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가 진행되었다. "한국 측에서 소아과, 정형외과, 심리학과, 치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의료진이nbsp;진료와 진단 검사를 진행하였다"고 투르순바 베르디라흐마토브 재단 대표가 전해왔다. 병세가 심각한 일부 환자들은 한국으로부터 온 최신 의료장비 등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화여대nbsp;김한수 교수는nbsp;"저희의 목적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돕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의료진들과의 협력 강화 및 경험 교환"이라고 말하며 "매번 올 때마다 빠르게 변화하는 우즈베키스탄이 놀랍다"며 특히 의료 부문에 있어서의 발전을 강조하고 양국 간의 협력이 가져다줄 긍정적 결과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날 딸, 아들과 함께 소아과를 방문한 모히루야 카시모바씨는 자녀들의 건강에 대한 필요한 진료를 모두nbsp;받을 수 있었다고 답변했다.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일정 중 안디잔 국립 의료 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이들은 만남을 통해 의료 교육 및 교육의 효율성 증진, 경험 교환, 특강 등의 활동을 가졌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uza.uz/ru/society/yuzhnokoreyskie-vrachi-v-andizhane-11-08-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