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세계관세기구 사무총장 접견
11월 14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지역 경제 협력 프로그램 장관급 회의의 일환으로 타슈켄트를 방문한 쿠니오 미쿠리아 세계관세기구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이날 만남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현재 우즈베키스탄과 세계관세기구의 건설적인 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세계관세기구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세계관세기구 가입 이래 지금까지 양측은 공동 조치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법적 틀을 형성하고 인프라를 현대화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세관 당국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최근 브뤼셀에 있는 본부와의 관계가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세관 행정 관리 및 개선 관련 직원 교육 분야와 관련된 교류가 현저하게 강화되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쿠니오 미쿠리아 사무총장은 국제표준 도입을 통한 관세청의 역량 확대를 위한 협력 강화, 현대적 시스템 및 장비 도입, 전문가 양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가까운 시일 내에 양측의 협력 강화를 위한 로드맵을 채택하기로 합의했다. 쿠니오 미쿠리아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 세관 개혁과 무역 및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www.uzdaily.com/ru/post/47534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