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지도자들의 합의로 협상 길 열려 -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우즈키스탄 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 정치 지도자들 간 협정 체결로 평화 협상의 길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쉬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압둘라 전 총리는 일요일에 정치 권력 분배 협정에 서명했다. 압둘라는 ‘국가 중재 최고위원회’을 이끌기로 했다.우즈베키스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 정치 지도자들이 통합정부와 ‘국가 중재 최고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중요한 결정들이 이웃 아프가니스탄에서 정치적 협상을 위한 길을 열어 지속적인 평화를 확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국민과의 우정과 친밀한 관계를 계속 강화할 것이며, 모든 면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정치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아프가니스탄을 건설하는 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9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재선에 성공한 가니 대통령은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압둘라 총리는 선거에서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가니 대통령 취심식과 같은 날 국가지도자로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틀 후, 가니 대통령은 압둘라 총리가 운영하는 행정부 책임자 직위를 해제한 바 있다.
출처:Gazeta.uz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