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키르기스스탄 외교부 장관,nbsp;제9차 ‘아시아의 심장-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이스탄불 프로세스’ 외교부장 회의에 참석

루슬란 카자크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부장은 지난 30일 두샨베에서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제9차 외교부장급 회의 ‘아시아의 심장-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이스탄불 프로세스’에 참석했다.

아프가니스탄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과 타지키스탄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은 함께 “평화와 발전을 위한 합의 강화”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아프가니스탄과 타지키스탄 외교부 장관이 공동 의장을 맡았다.

회의에 참석한 당사국 대표들은 아프가니스탄을 지역 차원의 협력체로 통합하기 위한 지역협력 방안뿐만 아니라 아프카니스탄 간 화해를 위한 국제 사회의 지원과 관련된 문제 등을 논의했다. 카자크바예프 장관은 회의에서 평화 달성을 위한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표명하고, 아프간 파미르 지역의 키르기즈인에 대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회의 결과 안보 강화, 무역 및 경제 관계 발전, 지역통합 과정을 지원하는 참여국 간 협력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된 두샨베 선언이 채택되었다.

출처:mfa.gov.kg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