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첫 해외 순방이자 2022년 5월 취임 후 첫 중앙아시아 순방으로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함.
- 6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기업 대표단과 함께 중앙아시아 순방 일정의 첫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함.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함.
- 이번 국빈 방문에서 윤석열 정부는 한국의 혁신 역량과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자원 및 개발 잠재력을 연계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둔 'K-실크로드'라는 새로운 이니셔티브 출범을 발표했음. 'K-실크로드'는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 구상에 이은 세 번째 지역 이니셔티브임.
□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국영기업과 업무협약 2건 성사
- 양국 간 경제 협력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목표 중 하나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순방 첫날 수도 아시가바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투르크메니스탄 공동성명 및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함.
-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11일 경제사절단의 주요 참여자로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국영기업과 가스, 석유화학 플랜트 등 공정플랜트 관련 업무협약 2건을 체결함.
-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가스회사인 투르크멘가스(Turkmengas)와 ‘갈키니쉬(Galkynysh Gas Field) 4차 개발사업’에 대한 기본합의서(FA)을 체결함. 본 사업은 투르크멘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투르크멘 수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350km 떨어진 갈키니쉬 가스전에 30개의 가스정을 개발하고, 연간 100억㎥ 규모의 천연가스 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건설을 포함함.
-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화학공사인 투르크멘히미야(Turkmenhiya)와 ‘키얀리 폴리머 공장(Kiyanly Polymer Plant) 정상화 사업 2단계’ 협력계약(CA)도 체결했음.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북서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키얀리 폴리머 공장은 2018년에 준공되었으나 현재 가동을 멈춘 상태였음.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미 키얀리 폴리머 공장을 정상 가동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기술 감사를 진행 중이며 기술감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복원사업(2단계)에 착수할 예정임.
출처:
1) https://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905#google_vignette
2) https://en.yna.co.kr/view/AEN20240610000351315
3) https://daryo.uz/en/2024/06/11/turkmenistan-south-korea-ink-bilateral-deals-during-president-yoon-suk-yeols-ashgabat-visit
※ 본 게시물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