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경제위기 대응 시작, “핵심 해결책은 수입대체 산업화, 기존 투자프로젝트 이행”
알리한 스마일로프 카자흐스탄 총리는 3월 1일 진행된 정부회의에서 “세계 경제 악화로 인한 국내 경제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중앙은행이 “통합 실행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억제, 외환시장 안정성 보장, 고용 제고, 기업 발전 등 경제안정화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또 텡게화 예금 보호를 위해 저축예금에 대한 추가 이자가 지급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로드맵 2025”에 따라 사업 활동에 지장을 주는 불필요한 행정적 절차 없이 보조금, 보증대출을 가능하게 하는 등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공기업 급여를 인상하기로 했다.
시사점:
이번 조치는 2월 22일 안전보장이사회 운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정세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경제 위기를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라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의 지시 사항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서방세계의 대러시아 경제제재 여파로 카자흐스탄 경제에도 상당한 타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월 21일 1달러 당 약 426텡게였던 달러/텡게 환율은 3월 1일 약 487텡게, 최근 525텡게까지 평가절하되어 하락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 자료원:
https://centralasia.news/13990-v-kazahstane-nachalis-antikrizisnye-mery-v-jekonomike.html
** 본 자료는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 번역 , 감수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