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나망간 백만 대도시로 발전 가능성 보여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 “뉴 나망간(New Namangan)” 타운십 2단계 검토 과정에서 2026년에는 나망간시가 백만 인구 대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최근 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나망간시 인구는 약 152,000명이 증가하였고 아파트 300채가 지어졌다. 도시 개발 1단계에서 소규모 공업 지역(Small industrial areas) 145헥타르가 조성되었으며, 10,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앞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단계에서는 20,000호에 달하는 아파트 171채와 “New Uzbekistan”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 시사점: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신도시 개발사업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에는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도 타슈켄트시 남부에 위치한 벡테미르구의 스마트시티 개발과 우즈베키스탄 도시 및 주택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올해 3월 13일 한국 기업 한신공영과 '코칸드 한신 파크시티(Kokand Hanshin Park City)' 개발사업을 위한 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최종 체결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여러 주요 도시의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과도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뉴 나망간 건설 프로젝트의 경우 다블라타바드구 유크살리쉬 마할라와 투라쿠르간구 예트티콘 마할라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1단계는 2018년부터 시작되었다. 2단계는 2022년부터 2024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마지막 3단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스마트시티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자료원: https://centralasia.news/14178-namangan-prevratjat-v-gorod-millionnik.html
** 본 자료는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 번역 , 감수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