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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곡물 수확 캠페인에 박차 가해

  • 등록일 2020.06.28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자국 내 모든 행정구역에서 밀 수확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론을 통해 전함. 또한 7개 지정 지역은 이달 26일까지 계약으로 할당 된 밀 생산과 운송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음.

한편 투르크메니스탄 아할(Ahal) 주의 곡물 생산량은 오늘날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이미 58,000톤 이상의 곡물을 생산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음. 투르크메니스탄 동부 레밥(Lebap) 주 관내 사야트(Sayat) 군의 농부들 역시 협력의 결과로 46,000톤의 밀이 생산되었음. 그리고 마리(Mary) 주에서도 42,200톤의 밀 생산이 이루어지고 국내로 배송이 완료되었음.

아울러 지리적인 기후 조건으로 타 지역보다 늦게 수확을 시작한 발칸(Balkan) 주와 다쇼구즈(Dashoguz) 주 역시 2만 톤 대의 곡물 생산을 달성했고, 정부 지침에 따라 계속 작업 속도를 높이고 이는 중임.


** 시사점 : 시사점 분석에 앞서, 국제 사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문제와 관련한 언론 기사를 대부분 다루고 있는 데에 반해 현재 투르크메니스탄 언론에서는 자국 경제에 대한 발전과 성장에 대한 내용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확진자 통계도 별도의 공개를 하지 않고 있음. 이는 국외 입출국 체계 자체가 엄격히 관리되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수치상으로 적기도 하고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가진 성향이라고도 볼 수 있겠음. 이러한 배경에서, 밀 수확인 한창인 지금 시점에 지역 농민들을 지원하고 장려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소정의 할당량을 배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한편 6월 말에 발행된 언론 기사들을 살펴보았을 때, 경제 부문은 이와 같은 곡물 수확과 관련한 성과 위주의 정보들이 주를 이루고 있음.


** 자료원 :
http://tdh.gov.tm/news/en/articles.aspxamp;article23229amp;cat29


** 본 자료는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