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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예레이멘타우 지역에 풍력발전소 증설

  • 등록일 2020.09.24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 동부에 위치한 예레이멘타우(Yereimentau) 지역에 30메가와트 급 풍력발전소가 증설될 예정임. 담당 기관에 따르면, 프로젝트 비용으로 총 56억 텡게가 투입될 것이고 현재까지 1단계 공사가 완료되었다고 전함. 현재 총 3대의 터빈이 가동 중인데, 향후 2단계 공사에서는 25메가와트 급 14개의 터빈이 시운전 될 전망임.

담당 건설사인 예레이멘타우 풍력발전 유한회사 측은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공사가 내년에 완공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160명의 인력들이 건설에 참여했음을 밝힘. 아울러 공사 완료 후 시설 관리를 위해 8개 부문에서 영구적인 일자리가 다시 창출될 것을 전했음.

해당 풍력발전 시설의 투자 가치는 총 266억 텡게로 내다보고 있으며, 연간 18,000만 킬로와트의 에너지 생산이 가능할 것임. 예레이멘타우 시 당국에서도 추후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이 되어, 예산 활용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했음.

** 시사점 : 국제 사회의 변화와 함께 카자흐스탄 역시 에너지 다변화 정책에 힘을 기울이고 있음. 이는 카자흐스탄이 국제 유가에 따른 민감한 경기의 부침(浮沈)을 경험했었고, 한정된 에너지 자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을 지향하고 있음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보임. 특히 대도시 이외의 지방 도시 개발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성장도 간과할 수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향후 이러한 지역 개발이 꾸준히 이어져야할 것임.


** 자료원 :
https://www.inform.kz/kz/ereymentauda-tagy-bir-zhel-elektr-stansasy-salynuda_a3698139

** 본 자료는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