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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과 인도 기업가들, 온라인 박람회 개최

  • 등록일 2020.10.28

우즈베키스탄 수출협회는 인도 상공회의소와 협력하여 양국 기업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함.

본 행사에는 인도 델리에 있는 주인도 우즈베키스탄 대사 딜쇼드 아카토프(Dilshod Akhatov)를 포함하여 우즈베키스탄 수출협회 회장 묵토르 우마로프(Mukhtor Umarov), 인도 상공회의소 소장 아툴 쿠마르 삭세나(Atul Kumar Saxena) 외 섬유공업, 농업, 식품업에 종사하는 약 600여 명의 기업가들이 참석한 대규모 온라인 박람회로 평가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온라인 박람회를 진행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의 우마로프 회장은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인 ‘uzbekmart.com’에 대해 소개하며, B2B 형식이 가능한 시장 참여자들은 상호 정보를 직접 교환하고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음을 전함.

한편 우즈베키스탄 측은 나흘간에 걸쳐 진행될 온라인 비대면 회의를 주관하여, 기업가들 간 대화를 구축 하고, 인도를 포함하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수입 업체들에게도 온라인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우마로프 수출협회 회장은 비록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박람회이지만 양국 간 비즈니스 대표들이 수익성 있는 협약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첨언했음.

** 시사점 : 현재 국제사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새로운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의 사례 중 하나라고 판단되며, 이러한 활용을 하지 못한다면 경제 활동에도 제약이 있음은 분명할 것임.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무역 대상의 범위를 남부 아시아 쪽으로 꾸준히 확장, 유지하고 있는데 특히 인도와는 우호적인 경제 관계를 지켜나가고 있으며, 2019년 통계에서는 지난 해 대비 교역량이 24%까지 증가한 양상을 보임. 특히 거대한 인도 시장과 인도의 IT 산업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케이블의 재료나 구리 전선, 면화 등의 부문에서 우즈베키스탄이 기대할 수 있는 이점이 많으므로 향후 보다 활발한 교역이 예상됨.


** 자료원 :
https://uzdaily.uz/en/post/61063


** 본 자료는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연구소에서 요약, 번역, 감수하였음.